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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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earching for my mother, 이금숙 or 이금순 (nickname “망고”). My mother was born in Cheonan, Chungcheong Province. She is approximately 75 years old. In the early 1970s she lived with her sister with a similar name near Shinhyeon Church in Daehyeon-dong, Seodaemun-gu. 이금숙/이금순 was dating my father, 조찬식, when she became pregnant with me.
제 어머니의 이름은 이금숙 혹은 이금순 (별칭 ‘망고’). 지금 어머니의 나이는 대략 75세로 추측됩니다. 제 어머니는 충청도 천안 출신이시고 1970년대 초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신현교회 근처에서 비슷한 이름을 갖은 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제 아버지인 조찬식과 당시 사귀고 있을 때 저를 임신하셨습니다.
My biological father, 조찬식, says the picture below of me looks a lot like my mother:
제 생물학적 아버지, 조찬식, 께서 아래 사진 속 제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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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October 26, 1973 I was found ‘abandoned’ in YeongDeungPo-gu by the Yeongdeungpo police station (*it is possible this information is false).
1973년 10월 26일에 저는 서울근교에서 영등포 경찰서 경찰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 정보는 잘못된 정보일 수 있습니다.)
I WAS WEARING RED KNIT PANTS AND NO SHOES…
당시 발견 되었을 때 신발은 신지 않았고, 상하의로 빨간계열의 털옷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I have no information or memories of my family.
저는 어떤 정보도 없고 가족에 대한 기억도 없습니다.
I do not know if I was lost, or wandered off, or was kidnapped, or given up willingly.
제가 길을 잃었는지, 동행하는 사람과 떨어져 헤매었는지, 유괴되었는지, 혹은 버려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The police took me to Seoul children’s hospital (아동 병원) where they ran some tests. My age was estimated to be about 2 years and 3 months . My birthdate was recorded as August 1, 1971.
경찰이 저를 서울 아동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했고, 당시 추정 나이는 대략 두살 (2년 3개월)이라고 보여졌고, 제 생년월일은 1971 년 8 월 1 일로 기록되었습니다.
At the time, I had a few teeth, I could not speak clearly yet, I could walk, I could comprehend when spoken to, and could express myself well.
당시에 저는 몇개의 이빨이 있었으며, 명확하게 말하지는 못했지만, 걸을 수 있고, 남이 하는 말을 알아듣고 제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Three days later, on October 29, I was taken to the Municipal Children’s Home (미아보호소 also known as Temporary Reception Center for Missing Children run by the Red Cross in Seoul).
발견된지 사흘 후인 10월29일에, 적십자에서 관할하는 미아 보호소에 보내졌습니다.
I was given a new name (김 영 희) and an estimated birth date (August 1, 1971).
저는 그곳에서 김영희라는 이름을 받고, 추정 생년월일을 받았습니다.
Just four days after I was found, on October 30, 1973, Social Welfare Society (SWS = 사단법인 대한사회 복지회) flagged me for international adoption.
발견된지 나흘 후인 1973년 10월 30일에, 사회 복지 협회에서 국제 입양을 결정 하였습니다.
November 7, 1973 I was placed with a SWS Korean foster family.
1973년 11월 7일에 잠시 한국인 입양 가정에 맡겨졌습니다.
On August 29, 1974, I rode an airplane to the United States to meet my American parents.
1974년 8월 29일 미국 양부모님과 만남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났습니다.
I wonder if I will ever know my real name or my actual date of birth but if you know any information about my mom please contact me thank you.
제 본명과 실제 태어난 생년월일을 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엄마를 아시는 분은 꼭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트위터에서 엄마를 애타게 찾으시는걸 보고 글 올립니다.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헤어진 가족찾기’프로그램이 있는데 신청사유가 제한적이긴한데.
요즘은 핸드폰 안쓰시는 분이 없고 성함과 연령대가 분명하시니 접수만된다면 찾으실 가능성은 높다고 보는데요.
부디 어머님을 찾으시길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세요^^
Hello. Can I share your story in SNS (which Cheonan citizen can see, “Danggeun market”)?
Someone may know your mother..😭
Hello, I live near Shinhyun church, and I could visit or ask about 이금숙(순) when I pass nearby. May I ask how you remember the exact church name? Wonder if you attened to that church!
Good morning,
I just saw your post on Twitter.
My name is David Tizzard. I live and work in Seoul, have a PhD in Korean Studies, and host the Korea Deconstructed podcast. This is designed to “speak to Korean people about Korea”. It currently has around 13,000 subscribers on YouTube.
I wonder if you would be interested in discussing your story on the podcast and hopefully spreading awareness of your story?